정방폭포와 자구리해안

제주도에는 천제연폭포,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엉또폭포, 소정방폭포 등

말하기도 입 아플만큼

많은 폭포들이 존재하는 데요

 

그중 제주도 3대 폭포에 들어가며

제가 정말 좋아하는 폭포

 

정방폭포를 오늘 보여드릴게요

정방폭포는 입장료가 있고요

입장시간도 있으니

이 시간 내에 관람을 해야겠습니다

폭포로 진입하기 전부터

이미 시원한 물줄기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희 둘째 동생은 폭포 중 천제연폭포를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정방폭포는 사실

저 폭포 하나가 끝이거든요

 

하지만 천체연폭포는

1도 있고 2도 있고 3도 있고 볼거리가 많다는 사실

 

하지만 정방폭포를 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말고

진심 부디 여기는 올레길을 따라 걸어가 봐야 되는 곳인데요

 

왠지는 내일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계단을 내려가면 폭포가 나온다는 사실

그런데, 폭포를 가까이 가려면 큰 돌들을 넘어야 하는데요

어린아이들은 위험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물론 어른들도 조심하지 않으면 다치실 수 있으실 거 같습니다

진심..... 천제연폭포와는 비교가 안되게

엄청난 물줄기가 쏟아져 내려오고요

색도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여기 돌들도 하나같이 너무나도 예쁘며

그냥 폭포 하나만으로 모든 걸 말하는....

엄청난 아이입니다.

 

그리고 옆에는 해녀분들이 막 잡은 해산물들을 맛볼수 있는 곳 까지 준비되어 있구요

혹시 정방폭포만 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시지는 않으시겠죠?

정방폭포 옆에는 정말 엄청난 것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중 오늘 보여드릴 건

바로 자구리 해안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이중섭이 왜 나오냐? 

 

서귀포 동문시장 옆에 보면 이중섭 거리가 있고

여기는 이중섭거리와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바로 이중섭이 자구리 해안에서

아이들과 게를 잡아서 놀았던 그림을 그려서 입니다.

 

참 행복이란 게 진짜 별거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죠

여기도 정말 말할 필요 없이 어마어마하죠

그냥 돌들만 봐도 어떻게 저렇게 깎였는지

말이 안나올 정도이고요

조화가 정말 너무나도 좋아서 신기합니다.

 

조그맣게 사람들이 보이는데

진짜 돌들이 세상을 지배한듯 보였어요

 

옆에 가보면 소남머리가 있는데요

일본인 큰 부자가 이곳에 냉동공장을 만들기 위해 파 놓았다?

내려가 보면

남탕과 여탕이 있어요

그런데 더럽더라고요

관리가 안되나 봐요

냉동공장은 전혀 없어요

하지만 이렇게 멀리서 봤던 돌들을 가까이 볼 수 있고요

사람들이 멀리 보여서 정말 신기한 광경을 볼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정방폭포에 가신다면

옆에 있는 자구리해안 꼭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