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외도 작고 아담한 제주 카페
제주에는 뷰가 좋으며 넓고 예쁜 카페가 너무나도 많다. 그래서일까 가끔은 작고 아담한 카페에 이끌려 가보고 싶기도 하다. 지인이 추천해준 그럼 외도 같이 한번 들어가 보자 일단 문위에 있는 로고를 보니 지렁이가 생각이 나며 귀여움을 물씬 준다. 카페에 왔으면 시그니처를 먹어봐야지? 시그니처 메뉴인 돌멩이 라떼와, 녹차 파르페, 디저트 증편을 시켜보았다. 여기는 진동벨 대신 돌맹이를 주고 돌멩이에 적힌 번호를 불러주신다. 제주도라서 그런지 센스 있는 번호판이었고 이런건 처음봐서 그런지 설레였다. 사실 이 카페를 방문한 것은 떡을 판다는 이유였다. 대부분 카페는 빵을 파는데 옛 어른이 좋아할 떡으로 승부를 보다니 모양도 예쁘고 방문하면 꼭 사 먹을 수밖에 없을 거 같다. 떡 하나를 앙 하고 한입 먹어보았다...
제주도 가볼만한곳/카페
2020. 9. 26. 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