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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18코스

제주도 가볼만한곳/올레길

by 계리직 2020. 12. 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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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 18코스

시간과 체력상 다 걷지는 못했고요

삼양 해수욕장에서부터 시작한 올레길 걷기

 리본을 따라 같이 한번 걸어가 보시죠

매일 바나나 맛 아이스크림만 먹다가

정말 오랜만에 초코 아이스크림을 먹은 듯한 느낌

저는 코로나가 끝나고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요

거기가 어디냐

바로 부산 해운대요

부산 갈매기도 한번 보고 싶고

하하 암튼 부산에 해운대를 가게 된다면

제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삼양해수욕장은 처음 갔는데

모래가 정말 부드럽더라고요

그래서 초코 아이스림이 생각이 났어요

오늘은 제발 길을 잃어 버리지 말아야겠죠?

제주도에서는 집안의 제사에 직계가족만 모이는 것이 아니라

일가친척과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이는 풍습이 있다.

 

이거 다른곳은 안 그런가요?

저희 집은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직계가족들만 모이지만

 

그 전에는 친척들도 오고 마을 사람들도 오곤 했거든요

 

저 당했어요

리본을 놓치고 어떤 억새 밭으로 들어갔는데

다다다다 하면서 막 붙더라고요

이 소리가 정말 리얼해서 깜짝 놀랐네요

옷에 붙은걸 때면서 걷느라

손도 바쁘고 발도 바쁘고 눈도 바쁘고 한참 고생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바다를 보니 금세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사실 다 때지도 않았는데

누가 본다고 하면서 그냥 냅뒀어요

하하 집에 가서 때면 되죠

이 꼬리는 무슨 꼬리일까요?

괴물 아닌가요?

제가 정말 흥미롭게 본 영화가 괴물이었는데

이거 보니 괴물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 녀석 옆에만 이런 초록 빛깔이 나는 거 보니

괴물이 확실한 거 같아요

이곳은 닭모루(닭머르)인데요

닭모루 해안길 이라고도 불리죠

 

여기는 인기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저녁이 되면 이쁠 거 같아요

약간 억새들이 지금 좀 밟힌 상태인 거 같아서

억새인지만 알정도 있잖아요

하하 그 정도일 때 여기가 이쁘게 보일 거 같아요

하지만 밝은 상태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약간 아쉽기는 아쉬웠어요

억세들이 활짝 피면 진짜 예쁠텐데

여기 옆을 나오면 도로도 이렇게 억새 밭이라서 너무 예쁘더라고요

확실한 건 억새이다 정도만 표시가 날 때

하하하하 뭔 느낌인지 아시겠죠?

밝을때는 억세가 쓰러진게 다 보이니

저녁에 노을 질 때 여기가 멋짐이 폭발할 거 같아요

 

정자를 올라가면 이런 느낌인데

조용한 게 아주 좋습니다

올레길을 쭉쭉 가다 보니 신촌포구를 만났는데요

여기가 또 엄청난 매력이 있더라고요

낚시를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여기 정말 조용한 게 너무 좋더라고요

또다시

쭉쭉 리본 길을 따라 가보면

세상에 여기는 더 대박

닭 모르 해안길에 사람이 가장 많았는데

왜 거기에 사람들이 많고

여기는 없는지 약간 의외였어요

물에 구름이 비추어 지는데

진짜 가서 봐야 됩니다

여기는

여기는 돌탑 공원인데요

어쩐지 돌탑들이 많더라고요

근데 돌탑이 문제가 아니라

여기 조화가 정말 좋아요

그래서 그런지 여기서 공연 준비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노을이 진다면 진짜 찐 일거 같아요

올레길을 다 걷지 않고

걸을 만큼만 걸어본

올레길 18코스

기분이 좋을 만큼 딱 걷고 스톱해서 더욱더 좋았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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