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를 더 가까이 볼수 있는 방법

주상절리는 다른곳에서도 볼수 있지만

 

최고는 제주도 주상절리 아니겠습니까

 

무슨 자신감이냐

 

오늘 보시면 바로 알수 있을거에요

 

주상절리를 보려면 입장료가 있습니다

25세 이상은 2,000원

어린이와 청소년, 군인은 1,000원입니다.

 

입장시간은 9시부터 5시10분까지

 

 

저는 제주도민이라서 무료로 관람을 했는데요

6세이하이거나 65세 이상이시면 무료에요

다른곳에서도 65세 이상이시면 무료인곳이 많으니

 

한번 대상자를 잘 보시면 좋으실거 같아요

 

주차 요금이 있는데요

주차 요금은 나가실때 계산하는 겁니다.

 

저는 가는곳마다 계단 지옥을 만났는데

여기는 그런게 없어서 좋더라고요

편하게 정말 멋진 광경을 관람할수 있어요

그런데

이거는 주상절리가 문제가 아니에요

이 빛깔이 무슨 일인가요 정말

이게 어디 다른곳에서 볼수 있는 빛깔입니까

제주도에서만 가능한 빛깔입니다

 

이 조화 보세요

정말 환상적인 조화잖아요

이거를 왜 보러 갈까?

그런 생각하신분 있으실거 같아요

 

솔직히 주상절리가면 이거 말고는 볼게 없거든요

 

그런데

 

한번 가보시면 아세요

 

이거 보러 다들 여기에 오는 이유를요

 

천연기념물 제 443호

절리는 액체상태인 뜨거운 용암이 고체암석으로 굳으면서 부피가 줄어들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최고의 성형입니다.

 

제 지인이 다시 태어나면 주상절리로 태어나고 싶다는 말

그말이 정말 무엇인지 알것만 같은곳

 

깎이고 깎여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러 온다는건

그만큼 또 가치가 있는거겠죠

 

저도 힘든일이 있을때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아야 겠어요

 

산신령이 나와도

선녀가 나와도

그냥 나오는구나 라고 생각할거 같아요

 

 

그런데 여기만 보고 가면

너무 아쉽잖아요

 

그래서 오늘 주상절리를 더 가까이 만나는 방법 알려드릴건데요

그건 바로 올레길 리본을 따라서 걷는겁니다.

왜 제가 이걸 말하는지 한번 보시면 아실거에요

 

날씨가 화창한날

이렇게 좋은 산책길이 있는데도

그냥 주상절리만 보고 가시는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주상절리 따로

바다 따로 가면 너무 시간낭비잖아요

그냥 한곳에서 다 볼수 있는곳

신비한 돌맹이도 많은곳

 

이건 새 모양 같지 않나요?

쭉쭉 가다보면 멀지 않게 포구도 볼수 있어요

이거는 그냥 마셔도 되는물 아닌가요?

색이 진짜 물감을 칠한것 보다도 더 이쁘면

어쩌라는 건지

 

이건 무슨 돌멩이 모양일까요?

바로 강아지 모양 돌멩이 이죠

더 쭉 가보면

이렇게 거북이 등껍질 같은 모양 돌멩이도 만나실수 있어요

여기서 낚시 하시는분들도 있으셨는데요

여기서는 진짜 낚시가 문제가 아니라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는 곳이었어요

 

올레길을 다 걷는게 아니라

걸을수 있는만큼 걷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주상절리 보시고 올레길 자신이 걸을수 있는 만큼만 걸어보시면 참 좋으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