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암

 

용두암을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는데요

마지막으로 다녀간게 한 5년 정도 된 거 같아요

그런데 이곳이 이렇게 생겼었나 생각할 정도로 

뭔가 다른데 온듯한 기분이더라고요

 

용두암은 제주도 기념물 제57호로 자연유산이죠

날씨가 좋아서 더욱더 용두암이 빛나 보였는데요

같이 한번 떠나보시죠!!

 

날씨는 정말 좋은데 파도가 강하게 치니

아래 내려가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원래 내려가면 더 좋은데 그게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이것도 너무나도 예뻐 보이더라고요

계단을 내려가실 때는 조심히 내려가셔야겠죠

그냥 이걸 오래 보고 싶더라고요

멍때리면서 보기에 정말 좋은 장소인 거 같아요

바다도 이쁜데 이렇게 하얀색의 조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용두암은 용연의 서쪽 바닷가에 있는 용암바위입니다.

점성이 높은 용암이 위로 뿜어 올라가면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밖으로 드러난 암석이 모두 붉은색의 현무암질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용암이 굳은 뒤 파도에 깎이면서 그 모양이 용의 머리처럼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이러한 자연의 현상이 너무나도 신기한 거 같아요

 

그리고 용두암은 무료입니다.

 

 

저 다리는 너무 무섭더라고요

저는 지인이 있어서 같이 가기는 했는데 혼자 가면 진짜 무서울 거 같아요

하지만 이걸 건너면 아래와 같은 멋진 광경도 나타납니다.

그러나 약간 흔들리는 감이 없지 않아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네요....

 

 

정말 오래간만에 가본 용두암이었는데요

예전 느낌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어요

한번 가보셨다고 하더라도 다시 한번 가시면 또 다른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