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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 소요시간과 요금 후기

제주도 가볼만한곳

by 계리직 2020. 10. 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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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연유산인 만장굴

제주도에 학교를 다녀보신 분이시라면 한 번쯤은 현장학습으로 가보셨을 텐데요

 

제가 여기를 언제 마지막으로 갔었나 생각해보니 

대학시절 지금으로부터 5년 전 복학생 오빠와 갔었더라고요

 

그때는 느껴보지 못했던걸 이번 주에는 느껴 봤는데요

 

저는 사진을 찍고 포토샵을 하거나 사진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사진이 다소 어두운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들어가시기 전 만장굴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어른은 4천 원, 청소년은 2천 원, 어린이 2천 원 

단체는 조금 더 저렴하고요

 

관람료 면제되는 분들도 계세요

 

저는 제주도 도민이라서 무료로 관람을 했습니다.

 

매월 첫번재 수요일은 휴무니까요

이날은 피해서 가셔야겠죠

 

입장시간은 09:00~17:10분입니다.

 

굴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몰랐는데 저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사진을 보시면 무슨 말씀이신지 아실 겁니다.

 

 

 

어디 탐사하러 들어온 거 같지 않나요?

솔직히 저기 들어간 순간 당황을 했어요

너무나도 어두워서 이게 사진은 이미 글렀고 걸어가는데도 잘 안보이더라고요

만장굴의 보존을 위해 어둡게 했지만

와우 이거 어린아이들은 정말 부모님 손 꼭 잡고 가야 될 거 같아요

저는 눈이 이상한가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예전에는 이렇게 어둡지 않았던 거 같은데 말이죠

 

보존이 정말 잘 돼있는 거 같아요

제가 어렸을 때 현장학습 모습이랑 거의 변한 게 없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여기가 상당히 길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냥 중간 지점 가서 다 봤다고 나와 도시락을 먹었나 봐요

오늘 처음 알았어요

여기가 이렇게 긴지

왕복 1시간 정도 잡으시면 되실 거 같습니다.

 

 

여름에 여기를 들어가면 정말 시원하거든요

밖에 있다가 안으로 들어와 에어컨을 맞는느낌

 

근데 가을에 들어가서 그런지 시원하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그렇게 밖과 온도가 다른거 같지는 않았어요

 

천장이 높은 구간도 있고 낮은 구간도 있으니

낮은 구간을 지날 때 키가 크신 분은 머리를 조심하셔야 될거 같아요

 

그리고 여기를 지나갈때 항상 물이 위에서 떨어지죠

어렸을 때 이걸 맞으면 선생님이 운세가 좋다고 하셨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어요

 

여기 갔을 때 한 번도 안 맞아서 나온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이 아이는 두꺼비 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와우 중간에 딱 있는데 무서웠어요

 

 

그런데 여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좀 무섭지 않나요?

어두워서 그런지 그리고 어떤 분이 위에 박쥐가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박쥐...... 이 시기여서 그런지... 예전 현장학습 갈 때는 보이긴 보였는데

위에 쳐다보고 싶지 않았어요....

어머 무서워.....

그 이야기 들으니 귀신이 집 같다고도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 가면 진짜 무서울 거 같아요

진짜 용암 발가락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안에 이렇게 설명도 잘 되어 있더라고요

 

 

이거는 수리수리 마수리 얍 하면 색깔이 변해요

하하 죄송합니다 장난이고요 

가만히 있어도 색은 변해요

색이 너무나도 예뻐서 보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저는 무사히 밖으로 나올 수 있었고요

어린아이들은 부모님의 손을 꼭 잡고 가면 안전하게 나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세계 자연유산인 만장굴

앞으로도 이대로 쭉 보존이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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