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번주에 만들었던 반찬들 보여드릴게요
어떤분이 댓글에
어머니는 진짜 요리안하시네요 라고 써주셨는데
그거 보고 현웃터졌어요
네 진짜 안하세요
덕분에 제가 다 합니다
하하....
양파와 감자, 팽이버섯 그리고 맛살로 뭘 만들까 하다가
다 넣어서 감자채볶음 해서 먹으려고요
양파는 고모가 주셨어요
그래서 모든요리에 다 양파가 들어가더라고요
감자는 마트에서 샀는데요
4개 샀는데 4,380원이니까
하나당 500원이 넘는 가격이네요
감자를 반으로 잘라서
이렇게 채를 썰어주면 되요
얇게 썰어주면 익히기도 좋아서 좋긴 한데
저는 요리를 잘 못해서요
그래도 무사히 이렇게 잘 썰었습니다.
무국할때도 무를 이렇게 썰어서 그런지
이것도 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약간 뿌듯했어요
양파도 이렇게 반을 썰고요
또 반을 썰어서
그냥 아마차 가족이 먹을거니 아무렇게나 써세요
뭐 어디 대접할것도 아니고요
그럼 이렇게 금방 썰게 되더라고요
요리를 하는건 어렵지 않은데
귀찮은게 문제인거 같아요
특히 설거지가 가장 골치죠
기름을 약간 두른후 감자를 먼저 볶고요
감자가 어느정도 익으면
양파를 넣어주면 되요
근데 감자가 붙더라고요
전분때문에 물에 넣었다가 하면 안붙는다는데
요리초보는 그냥 볶습니다.
양파도 어느정도 볶아지면 팽이버섯을 넣어주었어요
팽이버섯은 아삭한감이 좋아서 나중에 넣어주었더니 좋더라고요
그다음 마지막으로 맛살을 찢어서 넣어주었는데요
맛살넣고 한건 처음이었는데 식감도 좋고
맛도 더욱더 풍성해지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밥 먹는 시간이 다 달라서 이렇게 통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했는데요
동생이 학교 같다오고 냉장고에서 이거 꺼내는데 어디에서 사왔냐고 하더라고요
제가 억울해서 사진찍은거 다 보여줬더니 그제서야 믿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진미채볶음이에요
반찬순위 1위라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이거 사먹으려면 돈만 주면 되지만
만들어서 먹는것도 엄청 쉽더라고요
그동안 왜 사먹었는지요
양념은 백종원님 유트브 보고 따라했어요
진미채볶음 양념은
고추장, 고춧가루,참기름,물엿,설탕 인데요
고추장 3/1컵, 고운고춧가루 4/1컵, 참기름 3큰술, 물엿 3/1컵, 황설탕 4/1컵, 물1/6컵
을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가스불을 키고 약한불로 약간 볶아주세요
진미채에는 마요네즈를 넣으면 더욱더 연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없으면 안넣어도 된데요
그리고 양념을 넣고 버무려만 주면 완성이에요
이게 맛이 날까했는데 엄청 신기하게 맛이 났어요
통에 담아만 주면 완성이에요
저희 엄마는 이거 진짜 맛있데요
드디어 인정을 받았어요
https://koo123.tistory.com/216
이거는 밥솥에 계란을 삶은건데요
저번에는 한번만 해서 색깔이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2번 했더니 진짜 대박 잘나왔더라고요
나중에는 유트브안보고 요리도 해보고 싶네요
오늘도 찾아와주시고 감사합니다
팔도 비락바나나식혜, 크라운산도 , 딸기우유 , 연세대학교 마카다미아 초코우유, 쫄깃찰순대 (30) | 2021.05.06 |
---|---|
오뚜기xo군만두통새우, 팔도짜장면, 샌드에이스과자 (16) | 2021.05.04 |
cu편의점도시락, 과자 리뷰 (28) | 2021.04.21 |
만들기 쉬운 밑반찬 (46) | 2021.04.19 |
cu편의점 과자리뷰 (26) | 2021.04.1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