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편의점에 파는 통새우 사천짜장이에요
블로그에 돌아다니다 이걸 본적이 있는데요
별로 끌리지는 않았는데 동생이 사왔더라고요
통새우사천짜장은 3,900원이에요
5천원이 넘는 도시락이 많은데 이건 그래도 저렴한 편이죠
저렴한 편이라서 속도 이상하겠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되있더라고요
고기와 당근, 양파도 튼실하고요
새우도 튼실했어요
사천짜장소스와 대파풍미유 그리고 수저가 들어있었는데요
저희 동생은 저걸 다 넣어서 비벼 버리더라고요
원래는 밥에 사천짜장소스와 대파풍미유만 넣는거 같은데 말이죠
밥을 더 넣어야 먹을수 있는 맛이었어요
고추기름맛이 올라오고요
짜요
냄새는 3분 짜장냄새에 고추기름냄새가 나는데요
밥을 더 넣으면 3분짜장 맛이 나요
3분짜장보다 매콤한 맛을 원할때는 좋을거 같긴한데
만약 제가 다시 저걸 먹는다면 짜장소스를 덜 넣고
저 대파풍미유는 안넣고 먹을거 같아요
안넣어서 먹는다면 새우와 고기볶음 모두 합격점이었고요
가격도 저 정도면 적당한거 같아요
과자는 겉바속바 감튀를 먹어봤는데요
이것도 저희 동생이 골라온거에요
보자마자 양이 적은거 같아서 실망을 했는데요
별기대는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만족했어요
바삭한데 맥주안주로 딱일거 같고요
처음에 고추기름맛이 나서 이게 뭐지했는데 중독성이 있네요
감자맛도 나는게 구운감자과자맛에 매콤함이 추가된 맛이에요
근데 신기하게 군고구마 맛도 나는거 같아요
아주 잘익은 군고구마 맛인데 바삭하니 귓가도 즐겁고요
이건 확실히 다시 먹을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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