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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7코스

제주도 가볼만한곳/올레길

by 계리직 2021. 2. 2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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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늘보여 드릴 곳은 올레길 7코스입니다.

제가 올레길을 다 다녀온 건 아니지만

올레길 1코스와 올레길 7코스가 사람이 가장 많더라고요

아마 올레길1코스는 시작이 1이니 그런 거 같고요

7코스는 가장 이쁘다고 소문이 났기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어떤 곳인지 같이 한번 가보시죠

 

서귀포 칠십리 시공원

할아버지들이 많으시더라고요

100세 시대기 때문에 취미가 없다면 정말 우울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걷는 거, 유튜브 보는 거, 책 보는 거 말고는 취미가 없어서

취미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길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여기 휠체어도 너무나도 좋고 유모차 끌고도 너무나도 좋으실 거 같아요

요즘에는 진짜 공원도 이쁘게 잘해놔서

제주도까지 와서 공원에 가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여기는 굉장히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파초일엽은 공기정화식물로 천연 가습기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마스크만 벗으면 참 좋을 거 같은데 말이죠

살짝만 마스크를 내려서 코 바람 쐬워만 줘도

기분이 그렇게 달라지더라고요

 

여기는 여기가 너무 이쁘죠

물색이 파란색이면 더더욱 좋을 거 같긴 하지만

그거는 너무 큰 바람일 거 같고요

 

 

 

저기 다리를 건너면 문이 열렸다 닫혔다 해서

더더욱 신기했어요

자동문은 아니고 눌러야 열립니다.

 

 

여기는 매화가 있었어요

아직 피는 단계라서 3월이면 활짝 필 거 같아요

 

한일 우호친선 매화공원이래요

 

 

한라산도 보이고 참 이쁜 곳이죠

 

 

여기서 천지연폭포도 보여요

자세히 보니 저기 폭포에 있는 사람들도 보이더라고요

 

확대해서 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콸콸콸 아주 잘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천지연폭포예요

천제연폭포도 있는데

둘은 다른 폭포입니다.

 

 

봄은 봄인지 유채꽃이 가는 곳마다 환하게 피어서 좋더라고요

다리가 아픈 것도 잊을 만큼요

물론 여기까지 와서 다시 되돌아갈까? 하는 분도 계시긴 계시더라고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시더라고요

도착점까지 갔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막혀있더라고요

 

한라산에 유채꽃에 나무에 환상적이죠

 

비둘기도 좋은 곳은 알아보는지

사람이 와도 꼼짝 안 하고 자리도 안 비켜주더라고요

 

내려가는 길은 환상적이죠

 

외돌개에는 주차장이 있으니까요

무료주차장 이용하시면 되실 거 같아요

 

황우지 선녀탕은 85계단을 내려가야 하는데요

체력이 약하신 분은 안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힘듭니다

 

근데 이 토끼 머리띠 같은 모양 보려면 내려갔다 오셔야겠죠

물이 많이 올라온 상태라 아래까지는 못 갔지만 멋있더라고요

 

 

댓글에 사진을 많이 풀어달라는 분이 계셨어요

저는 사진을 많이 올리는 편인데 이것보다 더 올려달라니....

그럼 저야 좋죠

사진 고르는데 머리가 아팠거든요

 

다음으로는 외돌개 보여드릴게요

여기 은근히 길어서 외돌개만 보셔도 헉헉대시는 분 많으셨어요

 

이게 외돌개죠

외돌개도 외돌개지만

물 색깔이 다른데 저리 가라입니다.

 

올레길 갈 때 물한병과 커피를 챙길 때가 있는데요

저는 왠지 걸으면 단 게 당기더라고요

왜 이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젤리를 먹고 걸으면 정말 행복합니다

 

해외가 따로 없더라고요

 

바닥도 참 여러 가지이지요

올레길 가면 흙길도 만나고 돌길도 만나시니

최소 운동화 신으셔야 되시고요

 

여기서부터는 수봉로예요

올레꾼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래요

 

돌들이 자석처럼 착하고 붙었더라고요

소원도 이렇게 착하고 이루어지면 참 좋을 텐데 말이죠

 

올레길 걸으시는 분 보면 빨리 가시는 분이 많으신데

천천히 가보는 것도 참 좋은 거 같아요

 

이분은 머플러를 참 예쁘게 매셨더라고요

멋쟁이 아닌가요

춥지는 않으실 거 같아요

 

제주도는 바람, 여자, 돌이 많은데요

바람이 정말 많이 불더라고요

정말 정말 많이 불어서 날아갈뻔했어요

 

여기서 우리나라분은 아닌 외국분을 만났어요

먼저 가라고 하는데 영어로 말했는데도 알아듣겠더라고요

영어를 이렇게 배웠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냥 30개 단어 내일까지 외워와라 이렇게 시켰으니....

외국 분만 보면 무서워서 대화를 하겠냐고요

 

빈익빈 부익부가 더욱더 심해진다는데 걱정입니다.

공부도 해야 한다는데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이제 와서 코딩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저도 저지만 막막하신 분 참 많으실 거 같아요

 

약간 소천지랑 느낌이 비슷한 거 같기도 하고요

생각하기 나름인 거 같아요

 

올레 7 쉼터

이제 거의 다 왔네요

 

부엉이들도 이쁘게 잘 붙어 있고요

 

우체통도 참 이쁘게 있었어요

 

 

강정천

은어 서식지로 유명한 하천이래요

 

이분은 은어를 낚시하시는 걸까요?

 

 

월평포구는 테우와 풍선이 있었다?

무슨 풍선이요

 

굿당 산책로는 7일에 한 번씩 정성을 올리던 곳이래요

 

돌하르방도 참 멋쟁이네요

 

이렇게 무사히 7코스는 마쳤네요

올레길 7코스가 소요시간은 5~6시인데요

저는 천천히 걷다 보니 6시 20분이 걸렸네요

오늘도 찾아와 주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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