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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둘레길과 사계해변

제주도 가볼만한곳/둘레길

by 계리직 2021. 2. 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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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제주도를 오면 가볼 곳은 산방산인데요

그 이유는 3월에 활짝 문을 여는 유채꽃을

2월 중순에 일찍 만나볼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그럼 산방산 다음에는 어디를 가야할까요?

여행을 오신 분이시라면

유채꽃도 유채꽃이지만 코스가 여간 신경 쓰이는 문제가 아니실 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 제가 만약 산방산에 왔다면

다음 코스로 선택할 곳들을 보여드릴게요

 

 

산방산에서 저는 송악산 둘레길로 걸어가 봤어요

올레길 이기도 해서인데요

 

많은 분들은 그냥 차로 이용하시더라고요

차를 이용하셔서

중간중간 세워서 사진을 찍는것도

좋으실거 같아요

 

 

저번에 이걸 봤을 때는 외국인 인주 알았는데

이번에 보니 할머니 같기도 하고....

설명도 없으니 뭐 생각하기 나름이죠

 

 

이 코스는 바로 10코스이고요

제 블로그에 오신 분들 보니까

휠체어로 올레길을 가고 싶다는 분도 계셨고

유모차를 끌고 아이랑 가고 싶은데 어디가 좋은지 물어보시는 분도 계셨어요

 

앞으로는 이런 것들도 잘 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0코스는 솔직히 모든코스가 휠체어와 유모차로 갈수는 없어요

하지만 산방산부터 송악산둘레길 중간까지는

갈수있습니다. 

 

 

저기 조그맣게 보이는 섬은

바로 형제섬이에요

 

이름도 참 잘 지었죠

두 개가 나란히 있는 게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사계 해변의 매력은 바로 이 돌들인데요

발자국처럼 나있는 이 돌들

저번에 봤을 때는 별로 그렇게 신기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보니 또 신기하더라고요

 

 

사람발자국과 동물 발자국이기 때문에 

아주 귀중하다고 합니다.

 

 

귀중한데 여기 올라가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해수욕보다는 사진 찍기에 너무나도 좋은 곳인 거 같아요

 

만약 인생 사진을 건지지 못하셨다면

사계 해변 강력 추천합니다.

 

 

형제섬은 구름과의 조화도 너무 좋고요

 

모녀분이 형제섬 앞에서 사진 찍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여기는 또 걷는 부분도 온통 뻥 뚫렸고

건물도 없는 게... 그냥 완전 자연입니다.

 

제주도가 사실

인기 있는 이유도

이 이유 때문이겠죠

 

 

 

예전에 일로 서울에 갔을 때

어떤 분이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제주도 사람들은 놀러 어디를 가요?

저희요? 저희는 논다는 느낌은 서울로 가야....

 

아.. 저희는 제주도로 가는데

제주도 사람들은 서울로 오는군요

 

 

네... 하하....

여기도 약간 논다는 느낌보다는...

바다다.. 약간 이런 느낌..

하하....

 

 

나이트클럽 가고 

놀이동산 가고 이래야 노는 거 아닌가요?

흠... 아님 말고요

 

 

저는 저분이 제주도분인지 아닌지를 알아보는 방법이 있어요

그건 바로 돌하르방을 찍느냐 안 찍느냐...

 

어떤 분이 돌하르방을 찍고 있어서...

저도 한번 찍어봤어요

 

 

이분은 고독하다 생각했는데

잘 보니 인어공주?

옆에 앉아서 생각에 잠기면 좋을 거 같아요

눈물 흘리면 꼬리로 눈물 닦아줄 듯합니다.

 

이번에 보여드릴 곳은 송악산 둘레길이에요

이곳은 어마 무시한데 무료인 곳이죠

 

 

가면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돼 있는데...

차를 보고 식겁했어요

이렇게 많아? 세상에....

 

 

 

이 정도면 돌하르방 사랑하는 거 맞는 거 같아요...

하트하고 사진 찍는 분 있으실 거 같아요

없으실 거 같아요?

 

 

송악산 정상부는 2021년 7월 31일까지.. 연장됐네요...

하지만 정상부를 제외하고는 갈 수 있어요..

저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길이 길이 아닙니다..

너무 이뻐요... 세상에.. 길만 봐도 행복한데..

옆에는 바다...

 

 

 

게다가 나무와의 조화까지

그냥 완벽 그 자체이지요...

 

그런데 신기하게 사람이 별로 없더라고요

차를 세우시고 다들 점심을 드시러 가셨는지...

 

산방산에는 사람이 엄청 많던데..

다들 유채꽃 보러 가셨나봐요

 

 

송악산 둘레길은 소요시간 1시간인데요..

계단이 많아서 그런지

끝까지 가시는 분은 별로 없으신 거 같아요..

중간에 갔다가 돌아가시는데..

시간 되시면 꼭 한번 끝까지 가보세요

 

 

둥그렇게 도는 이 부분이 어떻게 자연적으로 이렇게 됐는지

참 신기해요

나무와의 조화도 대박이었고요

 

 

돌들도 자글자글 한 게 너무 이쁘더라고요

 

 

화장실도 중간에 하나

도착점까지 다 와서 하나가 있으니까요

이점 잘 알고 가시고요

 

 

겨울에는 물이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생수 하나 가지고 가시면 좋으실 거 같아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로

입구가 한 곳만 가능하니까요

제가 들어간 곳으로 들어가시면 되실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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