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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카페 레이지 펌프

제주도 가볼만한곳/카페

by 계리직 2020. 9. 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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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에서 가장 핫한 한담 해변 카페 거리엔 수십 개의 카페가 줄지어 있다.

그중 오늘 만나볼 카페는 진짜 중에 진짜 다운 카페 레이지 펌프이다. 저녁에 가서 어두웠지만 나름대로 분위기가 있어서 좋았다.

규모도 굉장했고 이곳은 한때 양어장으로 물을 긷던 펌프장이었다고 한다. 펌프장을 개조한 카페 안은 어떨지 한번 들어가 보자

 

 

<카페 내부 1층>

카페 내부에 들어오자마자 처음 들어볼 법한 신기한 팝송들이 나를 반겼다.

1층에 들어오면 자칫 여기가 카페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화려함이 말을 못 할 정도였고, 처음 가보는 스타일의 카페여서 들어가자마자 눈을 어디에 둘지 모를 정도였다.

벽에는 영화관을 연상하듯 신기한 영상들이 있어 나의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카페 내부 2층>

2층을 올라가 보니 1층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 사장님이 센스가 돋보였다.

바다가 보이는 커다란 통창과 포토존이 존재했고 밝을 때 와서 바다가 보이는 사진을 찍으면 너무나도 좋을 거 같았다.

또한 음악도 1층과는 다른 음악이었고, 화장실도 2층에 존재했다.

 

 

 

<카페 내부 3층>

3층은 2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이다. 이렇게 3가지 특색을 한 번에 맞볼 수 있는 카페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의자도 층마다 달라서 어디에서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될 정도였다.

3층에도 통창이 있어 높은 위치에서 파도를 바라보면 속에 있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기분이다.

또한 3층에도 이쁜 포토존이 있다. 벽 색깔이 정말 예술이어서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바로 인생 샷이 나올 정도이다.

포토존도 정말 다양하게 있는 카페여서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카페일 거 같다.

 

음료를 주문해 보았다. 음료도 디저트도 카페만큼 너무나도 다양하고 이뻤다.

순서대로 프렌치 뱅쇼, 퍼플 에이드, 체리베리스무디이다.

뱅쇼에는 알코올이 안 들어 있고 포도즙을 이용해 만든 음료라 하였다.

퍼플 에이드는 보랏빛이 정말 아름다워서 한동안 바라봐도 기분이 좋았다. 맛은 레모네이드 맛이었다.

체리베리스무디는 체리와 블루베리로 만든 스무디다. 달콤 새콤한데 내 입맛에 맞았다.

디저트도 다양하게 있었는데 커피와 마시기에는 딱 좋을 정도로 달달함이 있었다.

가장 인기 있는 음료는 말차 크리미이다. 다음에는 이걸 시켜서 먹어봐야겠다.

한담 해변 카페거리에는 정말 많은 카페들이 줄지어 있다.

대부분이 새로 지어진 인위적인 건물들인데, 수십 년간 물을 기르던 양어장을 개조해 새로 태어난 카페

레이지 펌프를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애월읍 애월리 2578-5

영업시간 : 09:00 ~ 20:00 (라스트 오더 19:30)

차량 100대가 들어올 수 있을 만큼 주차장도 상당히 넓어서 주차 부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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