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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외도 작고 아담한 제주 카페

제주도 가볼만한곳/카페

by 계리직 2020. 9. 2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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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는 뷰가 좋으며 넓고 예쁜 카페가 너무나도 많다.

그래서일까 가끔은 작고 아담한 카페에 이끌려 가보고 싶기도 하다.

지인이 추천해준 그럼 외도 같이 한번 들어가 보자

일단 문위에 있는 로고를 보니 지렁이가 생각이 나며 귀여움을 물씬 준다.

 

 

카페에 왔으면 시그니처를 먹어봐야지?

시그니처 메뉴인 돌멩이 라떼와, 녹차 파르페, 디저트 증편을 시켜보았다.

여기는 진동벨 대신 돌맹이를 주고 돌멩이에 적힌 번호를 불러주신다.

제주도라서 그런지 센스 있는 번호판이었고 이런건 처음봐서 그런지 설레였다.

 

 

 

사실 이 카페를 방문한 것은 떡을 판다는 이유였다.

대부분 카페는 빵을 파는데 옛 어른이 좋아할 떡으로 승부를 보다니 모양도 예쁘고 방문하면 꼭 사 먹을 수밖에 없을 거 같다. 

떡 하나를 앙 하고 한입 먹어보았다. 따뜻하고 단맛이 살짝 있다. 생각보다 퍽퍽하지 않고 위에 있는 토핑 별로 골라 먹는 맛도 있어 누구든지 좋아할 것 같다. 커피와 같이 먹었을 때도 아주 안성만춤 이었다.

시그니처인 돌맹이라떼

저기 보이는 돌멩이처럼 생긴 게 커피를 돌 모양으로 얼린 것이다. 정말 돌 모양으로 잘 얼렸다.

저런 틀이 있을까? 틀이 있다면 저 구멍들을 어떻게 틀에서 상처 안 내고 뺄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돌 모양으로 얼린 다음 송곳 같은 걸로 구멍을 뚫어서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제주 하면 돌인데 아이디어가 최고다

돌멩이 라떼는 커피 돌멩이에 우유를 부어서 먹는 라테이다.

한 번쯤 시켜서 동영상 찍으며 먹어볼 만한 커피이고 보는 재미도 있는 라떼이다.

녹차 프라페 또한 보는 재미가 있었고 맛도 좋았다.

 

 

 

가게 안과 밖에 나름 포토존도 있다.

멋있는 바다 뷰가 없어도 이런 평온하고 아담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니 놀라웠다.

가끔은 집에만 있지 말고 밖에 나가 구름도 올려다 보고 동네에 있는 작고 아담한 카페에 나가 커피 한잔 하는 건 어떠한가?

그렇 다면 그럼 외도 추천한다

 

매일 11:00~19:00

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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