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김녕해수욕장

제주도 가볼만한곳/해수욕장

by 계리직 2021. 5. 7. 09:26

본문

반응형

정말 오랜만에 제주도 소개를 하는거 같아요

오늘은 어린이날에 갔다온 김녕해수욕장을 보여드릴건데요

날이 좋아서 그런지

그냥 다 좋더라고요

 

요즘 걷는걸 많이 안해서 그런지

스트레스도 쌓이고 머리도 약간 아픈게 있었는데

여기 가니 그냥 싹 하고 풀리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해수욕장을 그렇게 찾나봐요

 

왕발통 체험도 있었는데요

친구들이랑 연인이랑 또는 가족이랑 갔을때

같이 한번 타보시면 좋으실거 같아요

물론 혼자타셔도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풍차와 하얀 모래 그리고 파란색으로 모든게 설명이 가능한 김녕해수욕장

만약 제주도에 오셨는데 이 해수욕장을 안가보셨다면

다음번에는 꼭 한번 가보시면 좋으실거 같아요

바다의 빛깔이 다른 해수욕장보다 훨씬 맑거든요

 

 

김녕리의 역사를 보니 또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김녕해수욕장은 김녕성세기해변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세기알포구까지 연결되어 있으니 편하게 걸으시면서 감상하시면 좋으실거 같아요

 

어린이날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

남자 3명 여자3명 이렇게 걸어다니는 모습

아빠랑 아들이 자전거 타는 모습

바람은 선선하게 부는게 참 기분좋게 해주더라고요

 

 

웨딩사진을 찍는분들도 계셨어요

모래사장에서 엄마랑 빙글빙글 도는 해맑은 아이의 모습도 보였고요

역시 어린이날은 비싼 장난감도 좋지만

이렇게 뭔가 가족과 보내는 이 시간이

나중에도 기억에 남는 한 장면이 될거 같네요

 

 

김녕해수욕장은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요, 화장실도 3군데가 있기때문에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되실거 같아요

 

준치도 이렇게 팔고 있었고요

 

왕발통, 전통바이크 가격도 잘 나와있었어요

 

김녕해수욕장은 올레길 코스이기도 하지만

지오트레일 코스이기도 해서 걷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죠

 

시끄럽고 조급한 분위기가 아닌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 였는데요

파도소리와 바람소리가 귓가에 들려 바다향과 어울려 지더라고요

바다향은 비릿하고도 시원하고 코끝을 찌르지만

다시한번 맡고 싶은 그런 향이었어요

 

아빠는 텐트를 치고 엄마는 텐트를 잡고 있는 가족들이 많았는데요

바람이 꽤 불어서 그런지 걱정하시는 아버지들도 계시더라고요

아이들은 해맑게 노래를 불렀는데요

짜증날땐 짜장면

우울할땐 울면

복잡할땐 볶음밥

아주 재치있고 센스있는 노래를 선택하더라고요

 

김녕성세기 해변

성세기는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한 작은성이라는 의미가 있다는데요

어린이날 가본 김녕성세기 해변은

가족의 웃음꽃 활짝피우는 역할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저는 어린이날 고모와 사촌들과 함께

피자를 먹으러 갔던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

저희 집은 어렸을적 피자배달이 안 되던 곳이었기 때문에

거의 처음으로 피자를 먹었었는데

그때 솔직히 저는 실망했거든요

순대국밥이 더 맛있다는걸 알고요

 

하지만 그때의 당혹감과 그 맛은 잊을수 없는 맛이더라고요

 

김녕해수욕장옆에는 농구장도 있어요

아이들과 공놀이 한번 해보시면 좋으실거 같아요

 

반응형

'제주도 가볼만한곳 > 해수욕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협재해수욕장,금능해수욕장  (10) 2021.06.06
월정리해수욕장  (22) 2021.05.08
제주도 3월 유채꽃  (42) 2021.03.15
제주도 3월에 가볼만한곳  (43) 2021.03.08
신창풍차해안도로  (44) 2021.02.11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