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뚱토스트

오늘은 천뚱님 토스트를 해봤는데요

전지적참견시점을 보신분이시라면 아실테지만

천뚱님도 이것만 드시지 않으셨거든요

그전에 치킨도 드시고 라면도 드셨기 때문에

저도 시작전 시리얼에 우유를 타서 1차를 했고

김치찌개와 밥으로 2차를 했습니다.

이래야 공정하죠

배고플때 먹으면 다 맛있으니까 공정하게 시작하겠습니다.

천뚱님 토스트는 참 간단해요

재료는 식빵과 설탕 그리고 구울 버터만 있으면 됩니다.

저는 예전에 버터가 집에 없어서 식용류를 썻었거든요

그래도 뭐 상관은 없는데 약간 기름맛이 나서....

아예 없으면 다 타니까요

뭐라도 두르긴 둘러야 됩니다.

버터를 놓고 가열이 되면 식빵을 올려 놓으면 되요

참 간단하죠

 

근데 저는 참 신기하게 왜 이거 할때마다 이렇게 다 타는거죠?

버터도 놓고 했는데

후라이팬이 잘못된거겠죠?

도구탓을 하면 안되긴 안되지만 이거는 도구탓을 해야됩니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아래를 보니 불을 세개 했더라고요

약불로 하세요

그래도 뭐 뒤집으면 다 모릅니다

아마차 배속으로 들어갈거 약간 탄맛이 나야 바삭한 법이죠

 

마지막으로 설탕을 넣어주면 완성이에요

2분이면 완성되는 간단한 음식이죠

천뚱님이 말하길 우유에 찍어서 먹으면 프랑스 맛이 난다고 해서 먹어봤는데요

우유에 넣어서 드시지 마세요

눅눅해져서 그냥 따로 먹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저희 동생은 누텔라에 먹는게 좋다고 해서 이거를 먹었는데요

간단하게 진짜 이런 잼이 없다면

계란도 없다면 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계란을 묻힌거보다 맛있냐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프랑스를 안가본건지..... 근데 홍현희씨가 말한 깔끔한 맛은 맞는거 같고요

설탕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 적당히 넣어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