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만 보여드려도 눈에 익으신 분이 계실 거예요
오늘 보여 드릴 곳은
제 포스팅에 제일 많이 등장한
산방산입니다.
2020년 11월 21일 다녀온 산방산
https://koo123.tistory.com/102
2020년 12월 23일 다녀온 산방산
그리고 오늘
1년에 3번이나 갔네요
하하....
저한테도 티스토리 블로그 데이터가 있습니다.
자그마한 데이터지만 소중하더라고요
제주도 오면 어디를 갈지
지금 가장 핫한 곳이 어딘지
딱 알려주더라고요
첫 번째 포스팅에서는 전반적인 산방산을 보여드렸고요
두 번째 포스팅에서는 가까이 다가가
산방굴사와 용머리해안을 보여드렸어요
오늘의 중점은
사실 산방산이 아니라..
유채꽃이에요
아직 3월도 되지 않았지만
유채꽃이 노랗게 펴서 사람 참 즐겁게 해 주더라고요
솔직히 용머리해안이 열리지 않으면
산방산은 그렇게 볼거리는 없는 곳인데
신기하게 유채꽃의 향기가 나는 게
꽃길을 걷는 기분도 나고
용머리해안보다도 더 좋더라고요
유채꽃은 무료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과
유료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유로로 사진 찍는 곳은 다들 1천 원으로 단결하신 듯 보입니다.
유료인지 무료인지 잘 보고 들어가야 될 거 같고요
산방산의 유채꽃 절정은
3월이 아니라
2월 중순이니 이점도 참고해야 될거 같습니다.
산방산이 인기는 인기인가 봅니다.
산방산과 사계해안 황우치 해변 송악산 둘레길까지 다 가봤는데....
산방산이 원탑이었습니다.
사람도 가장 많고
저도 산방산이 제일 좋다는 느낌이 들긴 들더라고요
저 바이킹 아저씨는 오늘도 기운이 넘치셨어요!!
저번에 봤을 때는 안 세워주시더니
오늘은 미녀님이라 부르며 타신 분들을 즐겁게 해 주시더라고요
용머리해안은 열릴 때도 있고 열리지 않을 때도 있으니
만약 용머리해안을 가신다면
전화를 해보시고 가시는 것도 좋으실 거 같아요
전화번호는 064-760-6321입니다.
하멜 기념비도 있는데요
하멜 일행이 탄 네덜란드의 배가 풍랑으로 제주도로 표류하게 되고
13년 동안 제주도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저번에는 황우치 해변
이곳을 자세히 보여드리지 못했는데요
오늘은 여기를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이곳은 하멜 기념비에서
올레길을 따라가시면 보실 수 있으세요
용머리해안과는 또 다른 매력 있는 곳인데요
여기는 처음 내려갔다 왔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용머리 해안보다 좋냐?
그건 아니에요
하하... 용머리 해안은 비교불가인 곳입니다.
지나가다 보니 이렇게 귀여운 차도 있더라고요
차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귀여웠어요
조용하고 은은한 게
모르겠어요...
용머리해안보다 여기가 더 좋은 거 같기도 하고요....
이렇게 돌들도 가까이 만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거 같아요
모양도 범상치 않은 게 정말 멋지죠
황우치 해변에서는 딱 2명 봤어요...
솔직히 말하면
약간 무인도 느낌 나더라고요
모래도 너무 이쁜 게
그냥 진짜 무인도였어요.....
돌들이 있어서
아이들은 좀 위험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초등학생은 돼야 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이 차면 또 위험할 수 있으니
물을 잘 보시고 건너야 될 거 같아요
올레길을 좀 걸어보셨다면
여기는 식은 죽 먹기로 가실 수 있으시고요
산방산에 오셨다면
용머리해안과 황우치 해변 꼭 한번 가보세요
제주도 3월 벚꽃 (33) | 2021.03.18 |
---|---|
성읍민속마을 (38) | 2021.03.17 |
한폭의 그림 같은 월계교 (29) | 2021.02.05 |
판포포구 (46) | 2021.01.23 |
월령 선인장 군락지 (42) | 2021.01.2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