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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인지 제주도 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용머리해안

제주도 가볼만한곳/해수욕장

by 계리직 2020. 12. 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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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매력이 끝은 과연 어디일까요?

파도 파도 계속 나오는 제주도의 매력

오늘 보여드릴 곳은 마치 이집트를 연상케 하는 놀라운 해수욕장인데요

아마 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용머리 해안으로 가는 입구는 2군데가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 입구를 추천드려요

왜 그런지는 보시면 아실 거예요

요금이 있어요

어른은 2천 원

어린이는 천 원

 

저는 예전에 무슨 해수욕장이 요금을 받나?

그러면 나는 안 간다 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도민은 무료더라고요

 

그럼 냉큼 가야죠

 

왜 이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요?라고 묻는다면

이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간다면

이 돌들을 올라가야 한다는 점..

헥헥거리면서 올라오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부디 이 돌들을 내려가세요

올라오시지 마시고요

이게 사진을 확대한 것도 아니고요

그냥 가면 무시무시한 것들이

 어서 오시오 하고 있더라고요

 

물 색깔은 말하면 입 아프고요

이런 빛깔이 나오는 곳이

외돌개, 쇠소깍, 주상절리 

제주도에서 탑에 꼽히는 곳들에서만

나오는 색깔인데

역시 여기도 그런 색깔이 나오네요

여기는 가면 어떤 느낌이냐면요

와 좋다가 아니라

와 거대하다

한마디로 해수욕장 같지는 않아요

어디 박물관 정도 되는 곳 같지

모든 게 스케일이 큽니다

아주 그냥 커요

 

다리도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죠?

옆에 거대하고

물은 초록 빛깔에 

크!!!

사람은 완전 쪼꼬미가 되는 곳

진짜로 제주도라고 믿기지가 않는 곳이었어요

어디 이집트랑 붙어도 밀리지 않을 비주얼 이죠

하하..

사실 이집트 안 가봐서 

잘 몰라요

아주 어린아이들은 보이지 않았어요

아무래도 평지가 아니라

이런 날카로운 돌들도 있어서

아직 어린 아이들은 위험할 거 같아요

그런 아이들이 있다면

제 생각에는 여기보다는

옆에 있는 화순금 해 수욕장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초등학생 때는

굴도 따서 먹고 그랬거든요

근데 그게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예요

이렇게 널려 있었어요

 

여기 회전하는 구간도 너무나도 멋지고

그냥 뭐 할 말이 없는 곳이에요

날씨는 또 왜 이리 좋아가지고

겨울인지 뭔지 모르겠어요

진짜 한라산이나 1100 고지 가야 겨울이지

지금 제주도는 날씨도 너무나도 좋습니다

포토존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딜 가나 다 포토존이어서

사진 셔터만 누르시면 되십니다

해녀분들이 갖 잡은 해삼, 전복들이 있는데

크!! 맛있겠어요!!

소주까지 있음 완벽한 작품이죠

여기서 먹어본 적은 없는데

이 작품 앞에서 먹는 맛은 진짜 어떤 맛일지

생각만으로도 행복해 지는 맛일거 같네요

모든 게 완벽했던

용머리 해안

여기가 열린다면 무조건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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