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섭지 해수욕장
혹시 이 해수욕장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해수욕장은 바로 섭지코지로 가는 방향에 있는 해수욕장인데요
이 해수욕장 미역이 덮고 있는데
은근하게
매력이 있습니다
같이 한번 가보시죠
미역이 덮으면 솔직히 더러운 느낌이 드는데
이 해수욕장은 미역을 일부러 사람이 해 놓은 것처럼
아주 멋지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여기는 섭지코지로 가는 방향인데요
여기서 사진 많이 찍는 거 아시나요?
다들 여기서 내려서 신양섭지 해수욕장 사진 찍으시고 가시잖아요
자전거 길로도 너무나도 좋을 거 같고요
저는 걸어서 갔는데 걸어서도 너무나도 운치 있고 좋습니다
바다 색깔도 너무나도 예뻐서 그냥 넉을 놓고 보았어요
솔직히 섭지코지 가는중이었는데
여기가 너무나도 예뻐 그냥 섭지코지 가지 말까도 생각했어요
어느 게 하늘이고 어느게 바다인지
색깔도 너무나도 투명
시간에 따라 바다 색깔도 변하는게 너무나도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꼭 바다가 이불을 덮은 듯 미역이 포근히 바다를 감싸 안았죠
그런데 이 해수욕장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예뻐집니다
어두움이 밀려오고
억새는 옆에서 춤을 추는데
그냥 가을이 너무나도 좋더라고요
광치기 해변에서 섭지코지로 가는 도중
신양섭지 해수욕장 꼭 한번 들려보세요
가을의 분위기 물씬 느끼실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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