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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제주도 가볼만한곳/시장

by 계리직 2020. 10. 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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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에는 제주시 민속오일장과 동문시장이 있다면

서귀포에는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이 있습니다.

여기가 얼마나 먹거리 천국인지 같이 한번 보시죠

 

 

일단 시장을 구경하기 전 뭘 먹으면서 걸어야죠

그게 시장을 돌아다니는 예의죠

 

저는 원래 시장을 돌아다니며 닭꼬치를 먹는 걸 좋아하는데

여기는 다른게 하나 있어요

그게 뭘까요?

 

혹시 그걸 아신다면

와우!!!! 이 시장을 잘 아시는 분이신데

바로 위에 나와 있는 흑돼지 크로켓

 

주문을 하니 아주머니가 튀기는 시간이 좀 걸린다며 앉아서 기다리 라고 하시더라고요

 

이 시장이 좋은 점은 이렇게 바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저 고기는 먹으면 안 됩니다

 

하하 귀여운 고기들 보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크로켓이 나와서 아주머니한테 받는데 

뭔가 포근하게 손에 안기는 느낌이 

아기 병아리 받아 드는 느낌이에요

 

 

 

 

어머 오리아주머니

이렇게 예쁘게 행 어디 감수강??

 

으악 귀여워서 

모자 쓴 귀여운 아주머니잖아요

볼터치 이쁘게 해 가지고

 

이거는 치즈 듬뿍 크로켓인데요

가격은 3천 원이에요

 

 오리지널이 가장 인기가 많은거 같아요

오리지널은 2,500원입니다.

 

오리 아주머니에게 미안하지만 

안을 살펴보면

 

이렇게 치즈가 쫘르르

그런데 유튜브에서 보면 이게 쫙하고 늘어나는 걸 찍으시던데....

어떻게 찍으시는 건지

 

이게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뭉그러 지더라고요

 

정말 잘 만든 

그냥 집에서 엄마가 만든 거 말고요

장인이 만든 동그랑땡 느낌도 나와요

 

뜨근한 게 안에 속이 실해서 먹을 때마다 치즈가 늘어나는데

치즈가 과하지는 않아서 고기 맛이 아주 잘 느껴져요

 

짭짤하고 고소하고 달콤한 게 조화가 어울러지니

 

이거 정말 추천합니다.

 

인기가 많기도 하지만 그거 상관없이 먹어봐야 되고요

 

식어도 맛있더라고요

치즈는 그 자리에서 먹고

오리지널은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어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수요미식회도 인정한 마농치킨

여기가 바로 중앙통닭 본점인데요

 

여기도 유명하죠

사실 이 시장을 들려보셨다면

여기를 가장 먼저 들리셨을 거예요

 

40분 걸린다는 이야기도 있고 30분 걸린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저는 10분 기다리니 바로 치킨이 나오더라고요

 

여기 치킨 16,000원인데요

여기 양 한번 보실래요??

 

양이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있죠

그 정도 양이예요

한마리 양이 절대 아닌 거 같아요

 

양만 푸짐하다고요??

받아 드는 순간 달콤한 마늘 향기에 한번 매료되고

뜨근함에 매료되는데요

 

저는 구운 치킨을 좋아해요

 

그런데 이 치킨은 가마솥에 맑은 기름으로 튀겨 바로 나온 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실 텐데요

 

바로 그 자리에서 먹는 게 가장 맛나요

 

저는 근처 공원에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남은 치킨을 집에서 싸와서 먹어봤는데 그거는 눅눅했어요

 

 

닭다리가 정말 특이하죠

이곳은 일요일은 휴무이고요

 

반드시 근처에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양념 소스 2개와 무 그리고 소금을 챙겨주세요

 

치킨이 식었을때는 양념에 찍어먹는게 맛있고요

그냥 바로 먹을 때는 아무것도 안 해서 먹어도 간이 다 되어 있어요

 

마늘이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정도 들어있는데

올려서 먹어보세요

 

쌉쌀한 맛이 올라와서 다음번에 치킨 시키면

그냥 냉동실에 생 마늘을 꺼내서 올려먹고 싶을 정도로 맛났어요

 

자 다음으로 족발

이걸 보고 안 산다

그러면 사람이 아닌 거 같아요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그냥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흑돼지 미니족은 만원인데요

와우 이거 엄청 쫄깃하게 입에 촥촥 붙네요

그냥 새우젓 안 찍어도 계속 들어갈 맛이에요

 

한약 냄새가 나며 고기의 잡내도 없어요

한약의 향도 절대 과한정도가 아니네요

 

제가 산 것들 중 1위는 흑돼지 크로켓이었고

2등이 치킨이 아니라 이 미니족이에요

 

그 정도로 최고였어요

 

 

어머 이 떡 빛깔 보이시죠???

여기 떡 유명해요

그냥 인기가 많으니 들어가는거 아니냐고요?

 

인정할 건 인정해야 됩니다.

맛있으니 들어가는거에요

줄을 서 있는 곳 중 가장 길었고요

 

택배로 부모님께 보내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원래 맛있는 거 먹으면 부모님 생각이 나는 법이죠

 

여기 오메기떡 꼭 한번 드셔 보세요

 

다른 곳에서 먹었던 것보다 훨씬 맛있을 거예요

 

오메기떡 6개는 4천원

11개는 7천원

개별포장50개 4만원(택배비 포함)

 

이거 정말 귀여운 거 보세요

그냥 귤 아닌가요?

세상에나 어떻게 찐빵을 이렇게 예쁘게 만드는지

 

확 하고 깨물고 싶더라고요

 

이거는 땅콩 만두예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거 고기와 김치가 있는데

김치는 맵더라고요

고기는

한번쯤 맛볼만한 맛입니다.

 

갈치 보이소

 길어가지고 저기 다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빛깔도 빛깔이지만 싱싱한 것도 딱 보이네요

 

이 아이는 옥돔이에요

제주도는 옥돔을 제삿날이나 차례상에 올리거든요

 

옥돔을 한 번도 안 드셔 보셨다면 꼭 한번 드셔 보세요

 

이거를 빙떡에 싸서 먹으면 아주 간이 딱 맞아요

 

저 전복 큰 거 보세요

전복은 큰 게 맛있다고 하는데

진짜 크네요

 

고기 이름을 모른다면 여기 와서 공부하면 되겠어요

다 써놓으셔서 고기들 이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여기는 수조가 작은거 아닌가요?

보기만 해도 거대한 것들이 이렇게 많이 들어 있다니

쫄깃할거 같아요

여기는 제주시 동문시장보다는 가격이 좀 있어요

거기는 만원인데

 

그런데 가격이 높으면 그 만한 이유가 있겠죠

 

솔직히 회는 여기가 더 맛난 거 같아요

아무래도 가격을 더 주면 말 안 해도 아실 거 같네요

 

딱새우는 여기도 만원이에요

아직도 딱새우를 안드셔 보셨다면

꼭 드셔야 하는 것중 하나입니다.

 

이게 너무 웃기더라고요

한사발

한그릇도 아니고 한사발

 

솔직히 한사발이 더 정감있고 좋죠

 

어쩌면 좋아요

여기 그냥 눈을 가리고 들어가야 될 거 같아요

여기 봐도 저기 봐도 먹거리 천국입니다.

 

이러니 살이 찌죠

먹을때 마다 살이 빠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 하얀거 술빵맞죠?

저 찐빵도 그렇고 피가 쫄깃한게 여기까지 그냥 다 보이네요

 

그리고 제주도 갔는데 선물을 안 사서 돌아갔다

그러면 주변 지인이 뭐라고 하시잖아요

그러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여기 완전 선물 할거 천국이었어요

아 특히 이거 사진을 정리하는데

여기서 멈추네요

 

이걸 집에 가져와서 전시를 했었어야 했는데

 

다음번에는 1번으로 사는 걸로 해야겠어요

이 컵라면 먹어보신 분??

궁금하네요

 

저도 안 먹어봤거든요

 

제주도 고사리가 유명하거든요

이것도 선물로 너무나도 좋을 거 같아요

제주도는 고기 먹을 때 자리젓에 찍어서 먹고는 하는데

혹시 안 드셔 보셨다면 이거라도 사다가 찍어서 드셔 보세요

 

신세계 이실 거예요

물론 호불호가 갈린다는 거

 

고사리 사다가 삼겹살 구울때 같이 구어서 먹으면 맛나다는거 알고 계시죠

추천합니다.

 

선물을 사러 가셔도 너무나도 좋고요

하루쯤 시장에 가서 맛있는 거 사서 한 끼 해결하셔도 너무나도 좋으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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